목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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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왜 ‘만 18세 첫 대선’이 중요한가요?
2020년 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부터 대통령 선거 투표가 가능해졌습니다.
이제 막 성인이 된 청년들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동참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거예요. 이건 단순한 권리가 아닙니다. 한 세대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는 기회이자, '나는 지금부터 시민으로서 첫 걸음을 뗐다'는 강력한 선언입니다.
ㅡ 실제로 2022년 대선에선 18~20세 유권자 약 140만 명이 참여했으며,
그들의 표심이 전체 판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있어요.
ㅡ 만 18세 첫 대선,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죠.
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, 단순한 학생이나 청소년이 아니라 ‘정치를 움직이는 유권자’입니다.
2. 내가 유권자인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
생일만 확인하면 끝!
선거일 기준으로 만 18세가 되는 사람은 모두 투표할 수 있어요.
예시로 볼게요:
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은 6월 4일!
2007년 6월 5일 이전 출생자라면 투표 가능합니다!
이거 헷갈리지 마세요!
투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이어야 합니다.
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2007년 6월 4일까지인 사람만 투표할 수 있어요.
2007년 6월 5일생부터는 이번 대선 투표가 불가능합니다.
3. 생애 첫 투표,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준비물
신분증은 절대 잊지 마세요
- 주민등록증
-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청소년증
- 운전면허증
- 여권
학생증은 불가합니다.
선거 안내문
집으로 날아오는 종이 우편물! 투표소 위치, 날짜, 시간 등 핵심 정보가 담겨 있어요. 선거인명부 확정일 이후 발송되니,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. 혹시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제21대 대통령선거 특집홈페이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
이 페이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대통령선거 특집 홈페이지 입니다
www.nec.go.kr
내 투표소는 어디?
- 선관위 안내문 o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
-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 가능
4. 실제 투표는 어떻게 하나요? – 사전투표부터 당일 투표까지
사전투표
- 선거 5일 전 금요일, 토요일
- 오전 6시 ~ 오후 6시
- 전국 어디서든 투표 가능! (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가능)
예시: 학교 기말고사 주간이라 시간이 없을 땐 사전투표가 정답!
본 투표
- 선거일 당일
- 배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 가능
절차는 간단해요:
- 신분증 제시
- 본인 확인
- 투표용지 수령
- 기표소에서 투표 (비밀선거 원칙에 따라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.)
- 투표함에 넣고 퇴장
5. 우리나라 선거 시스템, 기본만 알면 쉽다
우리는 어떤 선거를 치르나요?
- 대통령 선거: 5년마다
- 국회의원 선거: 4년마다
- 지방선거: 4년마다
- 재보궐선거: 비정기
꼭 알아야 할 개념들
- 선거권: 투표할 수 있는 권리 (만 18세부터)
- 피선거권: 출마할 수 있는 권리
- 국회의원·지방선거: 만 25세
- 대통령: 만 40세
6. 꼭 기억하세요! 첫 투표에서 실수하지 않는 꿀팁 3
1. 기표는 한 번, 정확하게 찍기
- 기표 도장은 반드시 정해진 곳에 한 번만 찍어야 해요.
- 선 넘으면 무효표가 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!
2. 투표 인증샷, 절대 용지 찍지 마세요
- 투표소 밖에서만 촬영 가능해요.
- 기표 내용 촬영은 법 위반이니 절대 안 됩니다.
3. 사전투표 후 바로 SNS에 인증하면?
- "나도 했다!"는 사회적 증거가 되어 주변 친구들에게도 투표 참여를 독려할 수 있어요.
- 유권자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함께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!
7. 마무리하며 – 당신의 한 표가 만드는 변화
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대한민국의 유권자입니다.
그건 단순한 종이 한 장의 문제가 아니에요. 그건,
-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책임이자
- 당신 세대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는 힘이고
- 더 나은 내일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자격입니다.
ㅡ 첫 투표, 어렵지 않아요.
ㅡ 오히려 지금 이 순간부터 ‘나는 행동하는 시민이다’라는 자부심을 가지세요. 당신의 한 표가 만들어낼 변화를 기대합니다.